[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가수 박재범이 '댄싱9' 마스터로 나선다.
2일 Mnet 댄싱 서바이벌 '댄싱9'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박재범이 블루아이 팀 마스터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현재 블루아이와 경합하는 레드윙즈에는 이민우, 우현영, 박지우가 두 시즌 연속 승부사로 이름을 올렸고, 시즌1의 MVP이자 전설급 비보이인 하휘동이 새롭게 명단에 추가됐다.
반면 블루아이는 박재범 외에는 공개된 마스터가 없는 상황이다. 이에 관계자는 "나머지 마스터를 빠르게 확정 짓고 추후에 명단을 공개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첫 선을 보인 '댄싱9'은 스트리트, 현대무용, 한국무용, 발레, 댄스스포츠 등 다양한 장르의 댄서들이 국적, 성별, 연령을 뛰어넘어 하나 되는 무대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시즌2는 솔로나 듀엣으로 제한했던 시즌1 지원방식에서 한 걸음 나아가 인원 제한이 없는 그룹 단위 지원의 문을 활짝 열었다. 우승팀에는 총 5억원 상당의 우승 혜택(팀 상금 1억 원, 3억 원 규모의 초호화 갈라쇼 공연, 우승팀 MVP의 1억 원의 소원 성취 상금)이 주어질 예정이다. 오는 6월 첫 방송 예정이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박재범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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