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4인조 주부그룹 소녀시절이 지상파 뉴스에 출연해 그룹 소녀시대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소녀시절은 1일 오후 방송된 KBS1 '뉴스토크'에 출연해 주부로 가수로 데뷔하게 된 계기와 소녀시대와 비교된 점 등을 털어놨다.
이날 조수빈 아나운서가 소녀시대와 이름이 비슷해 비교가 되고 있다고 묻자 소녀시절은 "소녀시대는 잘 포장된 8차선 도로라면 우리는 운치 있는 비포장도로다. 소녀시대의 이름이 거론된다는 점에 대해서 너무 죄송스럽다"고 말했다.
또한 '여보 자기 사랑해'의 뮤직비디오가 공들여지지 않은 것 같다는 질문에 멤버 김유정은 "저희 도련님이 찍어 주셨다"고 재치 있게 답해 눈길을 끌었다.
소녀시절은 이날 진행자들로부터 화려한 입담으로 '해피투게더'에서 섭외를 할 것 같다는 칭찬을 듣기도 했다.
한편 평균 나이 34세인 주부로 구성된 소녀시절은 디지털 싱글 '여보 자기야 사랑해'를 발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소녀시절 ⓒ SC엔터테인먼트, 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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