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18:42
연예

'도수코' 장윤주-타이라 뱅크스, 韓美 톱 모델의 만남 어땠나

기사입력 2014.04.01 15:32 / 기사수정 2014.04.01 15:32

정희서 기자


▲ 장윤주 타이라 뱅크스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미국의 '도전수퍼모델'(America’s Next Top Model)의 진행자 타이라 뱅크스와 '도전수퍼모델코리아'의 안방마님 장윤주가 만났다.

타이라 뱅크스는 '미국 도전수퍼모델 시즌21' 촬영 차 지난달 방한했고, 두 사람의 첫 만남은 지난 30일 타이라가 머물고 있는 광진구의 한 호텔에서 성사됐다.

타이라 뱅크스는 장윤주를 향해 "도전수퍼모델 한국 버전이 제작되는 것을 알고 있었다. 물론 당신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다"고 반갑게 인사를 건넸고, 장윤주는 준비해 온 선물을 건네며 환영 인사를 전했다. 두 사람 모두 특유의 위트와 호탕한 성격으로, 만남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이 자리에서는 오는 7월 중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도수코 가이즈앤걸스'의 도전자들에 대한 이야기도 오고갔다. '도수코 가이즈앤걸스'에 도전장을 낸 후보들의 사진을 본 타이라 뱅크스는 무척 흥미로워하며 한 명 한 명 심사평을 덧붙였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타이라는 지난 '도전수퍼모델 시즌2'을 통해 첫 혼성시즌을 진행해본 유경험자답게 ‘도수코 가이즈앤걸스’ 시작을 앞두고 있는 장윤주에게 선배로서 피드백을 아끼지 않았다. 또 장윤주에게 한국 여성들의 동안 유지 비결을 진지하게 묻기도 했다.

한편 시즌 사상 최초로 남자 모델이 합류하는 '도수코 가이즈앤걸스'에는 총 2300여명의 지원자들이 몰렸다. 이 중 과반수가 넘는 1천3백여명의 남자 지원자로 알려졌다. 서류에 합격한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29일 상암동 E&M 센터에서 2차 오디션이 진행됐다.

'도수코'는 약 3주간 3차 최종 면접 진행, 마지막 관문인 4차 심층 인터뷰까지 마친 뒤 도전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장윤주 타이라 뱅크스 ⓒ  CJ E&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