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3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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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경기중계] 7회도 등판, 공 6개로 마무리

기사입력 2014.03.31 11:17

신원철 기자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류현진이 7이닝 무실점에 성공했다. 

류현진은 3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14 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 선발 등판했다. 23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애리조나와의 개막 2차전에서 5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류현진은 이날 미국 본토 개막전에서도 7이닝 연속 실점하지 않았다. 

류현진은 이날 1회 1사 만루, 2회 2사 2,3루 실점 위기를 맞이했다. 그러나 1회 투수 앞 병살타, 2회 삼진으로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그 뒤로는 완벽했다. 3회부터 6회까지 내리 삼자범퇴에 성공하면서 선발승 요건을 갖췄다. 6회까지 투구수는 82개, 이 가운데 스트라이크는 52개였다. 

7회초 1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류현진은 번트 실패로 삼진을 당했다. 7회 공격에도 참여하면서 자연스럽게 등판도 계속됐다. 욘더 알론소를 초구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여기까지 16타자 연속 범타처리다. 이후 후속타자 토미 메디카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줬다. 그러나 윌 베나블을 초구에 병살타로 잡아내면서 공 6개로 이닝을 마쳤다. 7이닝 무실점. 투구수는 88개에 불과하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류현진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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