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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다시 터진 공격력…연패서 탈출

기사입력 2014.03.30 09:54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화끈한 골폭풍을 일으키며 연패에서 탈출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30일(이하 한국시간) 홈구장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3-14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1라운드에서 라요 바예카노를 5-0으로 크게 이겼다.

FC바르셀로나와 세비야에 연이어 패하면서 선두에서 멀어지던 레알 마드리드는 시끄러운 상황에서도 공격력을 과시하며 우승 경쟁에 다시 발을 들였다.

첫 골은 부상이라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몫이었다. 호날두의 선제골로 앞서간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4골을 추가하며 대승을 거뒀다.

후반 10분 호날두의 패스를 받아 다니엘 카르바할이 추가골을 넣은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23분과 25분 가레스 베일이 멀티골을 터뜨렸고 후반 33분 알바로 모라타가 마무리하면서 대승으로 끝이 났다.

모처럼 승리한 레알 마드리드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이제야 피지컬적으로 최고점에 올라왔다"면서 "2연패를 했지만 시즌은 지금이 중요한 순간이다"고 승리에 대한 의미를 강조했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환호하는 호날두와 베일 ⓒ Gettyimages/멀티비츠]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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