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프로 여진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여진구가 영화 '백프로'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27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백프로'(김명균 감독) 언론시사회에 김명균 감독, 배우 윤시윤, 여진구, 박상면, 이병준이 참석했다.
이날 여진구는 3년 전 촬영한 '백프로'에 대해 "영상을 보니 지금보다 어려보이긴 하더라"면서 "어릴 때 모습을 극장에서 다시 볼 수 있어 새롭고, 그때 어떻게 연기했는지 볼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다.
여진구는 이어 극 중 까만 피부톤에 대해 "분장을 한 것이 아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내 얼굴이 원래 까맣기도 하고 섬에서 촬영을 하니까 자연스럽게 타더라"고 솔직하게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백프로'는 유명 프로골퍼로 이름을 날리던 백프로(윤시윤 분)가 예기치 않은 사고로 모든 것을 잃어버린 후 전교생 6명이 전부인 섬마을 학교를 폐교 위기에서 구하기 위해 반항아 이병주(여진구)와 함께 고군분투를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4월 3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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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백프로 여진구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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