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격시대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감격시대' 임수향과 윤현민이 김갑수를 살해하며 일국회를 차지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 21회에서는 데쿠치 가야(임수향 분)와 아오키(윤현민)가 덴카이(김갑수)를 살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데쿠치 가야는 설두성(최일화) 암살을 실패한 신이치를 구하려고 황방의 근거지인 선락을 찾아갔다. 덴카이는 데쿠치 가야의 도발로 일국회의 위기를 직감하며 20년 전 악연이 있는 설두성을 만나 담판을 짓고자 했다.
설두성은 7인 조계 정보국 국장으로 있는 덴카이의 양자 아오키를 처단하면 이번 전면전을 없던 일로 하겠다고 제안했다.덴카이에게 아오키는 얼마든지 다른 아오키로 대체할 수 있는 존재이기 때문에 아카(최지호)를 시켜 바로 죽이려고 했다.
하지만 아카가 덴카이의 말에 움직이지 않았다. 덴카이의 속내를 눈치챈 아오키가 이미 아카를 포섭해놨던 것이었다. 아오키는 덴카이를 칼로 찔렀다. 그때 데쿠치 가야가 등장했고 덴카이는 피를 쏟으며 분노의 눈빛으로 손녀를 쳐다봤다.
아오키는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칼을 휘둘러 덴카이의 숨통을 끊었다. 일국회 회주인 덴카이가 죽으면서 일국회는 데쿠치 가야와 아오키 차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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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감격시대' 임수향, 윤현민, 김갑수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