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선희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가수 이선희가 아이돌 음악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이선희는 2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열린 15집 '세렌디피티(SERENDIPITY)'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앨범과 관련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선희는 최근 아이돌 음악에 대한 생각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여자가수들의 음악은 일률적으로 섹시코드다. 보컬리스트로서 음악의 다양성이 보이기 보다는 섹시 방향으로 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반면 남자아이돌의 음악은 좀 다양해진 것 같다. 메탈 사운드 섞인 음악, 댄스, 힙합 등 다양한 음악을 하는 친구들이 많아지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선희는 "딱 한 명 누가 좋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좋으면 '소녀시대?'"라고 웃음을 지어보였다.
같은 날 오후 8시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15집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린다. 이선희의 쇼케이스에는 후배 가수인 윤도현, 거미, 임정희, 타카피, 이승기가 출연해 이선희의 주옥같은 히트곡들을 본인들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부른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이선희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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