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주상욱이 콤플렉스로 머리카락을 꼽았다.
주상욱은 25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SBS funE '서인영의 스타뷰티쇼 시즌4'의 첫 게스트로 등장한다.
뷰티토크 코너에서 주상욱은 인생 최대의 고민에 대해 굵고 뻣뻣한 악성 모발을 꼽으며 헤어스타일 연출이 늘 고민이라고 털어놓았다.
주상욱은 "내 욱하는 성격만큼 머리카락도 뻣뻣하게 욱한다"고 콤플렉스를 밝혔다. 이어 "연예계 데뷔 뒤 수백 개의 헤어스타일을 시도했으나 마음에 든 적이 한번도 없다"고 말해 10년 지기 헤어스타일리스트를 충격에 빠뜨렸다.
시도해보고 싶은 헤어 스타일이 있냐는 MC 윤범의 질문에는 "봄바람에 흩날리는 긴 생머리"라고 대답해 촬영 현장을 폭소케 했다.
주상욱은 취미 생활이 '이불보 교체'라고 공개하는 등 반전 매력을 보였다. 침대 귀퉁이 마다 이불보를 정확하게 맞춰야 직성이 풀린다는 주상욱은 주부 뺨치는 살림 욕심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25일 오후 8시 20분 SBS Plus, 오후 11시 SBS funE에서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주상욱 ⓒ SBS f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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