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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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은 가득히' 윤계상 진심, 한지혜 속인 것 '후회'

기사입력 2014.03.24 23:26 / 기사수정 2014.03.24 23:26

추민영 기자


▲태양은 가득히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윤계상이 한지혜를 속인 것을 후회한다고 진심을 밝혔다.

24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 11회에서는 이은수(윤계상)가 자신의 지난 과오를 후회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은수는 영원(한지혜)이 걱정된 나머지 전화를 걸어 "아직 아무 일도 벌어지지 않았다. (그러니까) 씻고 밥 먹고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자라"라고 말했다.

하지만 영원은 이 말을 듣고 기가 찼다. 때문에 "이게 아무 일도 아니야? 나를 얼마나 비참하게 만들어야 네 마음에 편하겠니"라고 화를 냈다.

이에 은수는 "널 속인 것을 후회한다"면서 "나 때문에 울만큼 네 눈물 싸구려 아니니까 울지 마라"고 진심을 고백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망쳐 놓은 것을 되돌려 놓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영원의 것을 빼앗을 마음 따위 없다는 것도 덧붙였다.

그러나 이미 배신감이 큰 영원은 "네 진심 따위 궁금하지 않아"라고 차갑게 은수를 밀어냈다.

한편, 이날 서재인(김유리)이 상황을 정리하기 위해 한영준(손호준)을 찾아가 이은수가 정세로임을 밝혀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태양은 가득히 윤계상, 한지혜 ⓒ KBS2 방송화면]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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