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사실 유광점퍼는 제가 원조죠."
LG 외야수 박용택이 올 시즌 다시 한 번 '완판'에 도전한다. 이번에는 '유광점퍼'가 아닌 티켓이다.
박용택은 24일 서울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세븐 프로야구 미디어데이&팬페스트 행사에 참석했다. 그는 공식 행사에 앞서 진행된 미디어 인터뷰에서 "올 시즌에는 유광점퍼가 아닌 티켓을 팔겠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 LG는 숙원이던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다. 이 성공과 함께 '유광점퍼'의 판매도 급증했다. LG 김기태 감독과 박용택이 팬들에게 가을야구를 약속하며 했던 "올해는 유광점퍼 준비하셔도 될 것같다"는 말은 오랫동안 회자됐다.
올 시즌은 유광점퍼가 아닌 티켓이다. 박용택은 "올해는 유광점퍼 말고 티켓을 팔겠다"며 "매일 신나고 재미있는 경기로 매일 오고싶은 경기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LG 박용택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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