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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프로파, 어깨 부상으로 최대 3개월 결장

기사입력 2014.03.24 10:06 / 기사수정 2014.03.24 10:16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추신수의 소속팀인 텍사스 레인저싀 2루수 주릭슨 프로파가 어깨 부상으로 최장 3개월간 전력에서 이탈한다.

MLB.COM은 24일(한국시간) “프로파가 오른 어깨 근육 파열로 10∼12주간 결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로파는 지난 23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시범경기 중 병살 플레이를 하는 과정에서 어깨 통증을 느꼈다. 프로파는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결과 수술을 면하게 됐으나 어깨 근육이 파열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텍사스는 지난 오프시즌 동안 프린스 필더 영입을 위해 지난해 주전 2루수로 뛰던 이언 킨슬러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로 보냈다. 떠난 킨슬러의 빈자리를 메운 것이 유망주 프로파였다. 텍사스는 프로파를 대신해 조시 윌슨, 아담 로살레스 등을 번갈아가며 기용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올해 시범경기 17경기에 출전해 54타수 12안타 타율 2할2푼2리 2홈런 11타점을 기록 중이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주릭슨 프로파 ⓒ MLB.COM 홈페이지]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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