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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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수문장 김용대 "부산전서 분위기 반전 원해"

기사입력 2014.03.21 14:59 / 기사수정 2014.03.21 16:26

김형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구리, 김형민 기자] FC서울 수문장 김용대가 부산전 필승을 다짐했다.

김용대는 21일 경기도 구리시 GS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프레스데이 기자회견에서 "일본에서 안 좋은 결과를 가져왔찌만 부산을 상대로 홈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왔던 만큼 홈에서 꼭 이겨서 분위기 반전을 꾀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용대가 활약하는 서울은 오는 23일 중요한 일전을 앞두고 있다. 부산 아이파크를 안방인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불러 K리그 클래식 3라운드를 벌인다. 서울의 눈은 리그 첫 승에 맞춰져 있다. 개막 이후 아직 첫 승전보를 전하지 못하고 있는 서울은 부산전을 통해 전환점을 만들고자 한다.

김용대도 부산전 승리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그는 "지나간 것은 지나간 것이고 부산전 준비를 잘 해서 이길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이어 최근 부진에 대한 견해도 밝혔다. 김용대는 "선수들은 경기에 나가면 최선을 다해 승리하고 싶다고 다들 생각한다"면서 "작년에 비해 변화가 많이 있고 (문제점들은) 우리가 직접 헤쳐나가야 되는 부분이라 생각한다"며 정면돌파를 해결책으로 꼽았다.

이어 그는 "지난해와 비교를 많이 하는데 작년 초에는 우승후유증도 있었고 당시에 시즌 초에 부진해사 다행이라고 생각을 했었고 잘 이겨냈다"면서 "올해도 이번이 고비라고 생각하는데 잘 헤쳐 나갈 것이라 믿고 앞으로 더 나아지는 미솝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사진=김용대 (C) 서울 구단 제공 ]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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