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 데뷔 이후 첫 영상집 'FROM TOP'…한중일 동시 발매

▲ 탑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그룹 빅뱅 탑이 데뷔 8년만에 첫 솔로 영상집을 발표한다.

19일 빅뱅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다음달 9일 탑의 첫 번째 영상집 '1st PICTORIAL RECORDS 'FROM TOP''이 한국과 중국, 일본 동시 발매된다.

탑의 이번 영상집은 지난해 12월 뉴욕에서 약 일주일간 포토그래퍼 홍장현과 함께 진행됐다. 무대와 영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탑의 다양한 모습이 담긴 이번 영상집은 약 400페이지의 화보와 한 편의 영화와 같은 고퀄리티의 영상으로 제작됐다.

예약 판매에 앞서 19일 오후 공개된 영상집 스팟 영상에서 탑은 "젊은 날의 탑이라는 사람이 27살을 어떻게 보내고 있는지 남기고 싶었다"며 "저도 간직하고 싶은 사진집을 남기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 영상에서 탑은 눈 내리는 뉴욕을 배경으로 탑만이 소화 가능한 다양한 스타일의 수트와 매력적인 페이스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탑의 첫 영상집 '1st PICTORIAL RECORDS 'FROM TOP''은 999장만 발매되는 스페셜 에디션과 일반판으로 나눠 발표한다. 넘버링이 된 새겨진 스페셜 에디션에는 탑과 포토그래퍼 홍장현의 친필 사인이 포함돼 있다.

이번 영상집은 26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스페셜 에디션, 다음달 1일부터 8일까지는 일반판의 예약 판매가 이뤄진다. 다음달 9일에는 YG E-SHOP과 전국 온, 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정식 발매된다. 스페셜의 에디션의 경우 YG E-SHOP을 통해서만 구입 가능하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탑 ⓒ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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