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졸 삼부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중졸 삼부자의 명문대 합격 비법이 공개됐다.
17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공부의 신 중졸 삼부자'가 홈스쿨링으로 명문대에 합격한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소개된 '중졸 삼부자'는 아버지 노태권 씨와 두 아들 노동주, 노희주다. 두 아들은 중학교를 졸업 후 아버지 노태권의 홈스쿨링을 받았다.
큰 아들인 노동주는 학교 부적응과 게임 중독에 빠졌고, 노희주는 아토피가 심해 머리에서 진물이 흘러나와 가끔은 눈을 뜨기 조차 힘들만큼 건강이 나빠 학업을 더 이상 진행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이에 한글도 제대로 떼지 못해 막노동꾼으로 살아가던 아버지 노태권은 자신이 집에서 먼저 공부를 한 후 아이들을 직접 교육해 첫째 아들을 서울대학교, 둘째 아들을 한양대학교 진학에 성공시켰다.
노태권은 틈만 나면 시간을 쪼개서 공부를 하고, 교육 방송을 듣는 등 공부에 남다른 열의를 보였다. 제작진이 노태권에 작년 수능 문제를 건네자 사회탐구 영역 단 1문제만을 틀려 공부의 신임을 입증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중졸 삼부자 ⓒ 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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