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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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은 가득히' 폭행당한 윤계상, 김영철 찾아가 "사과해라"요구

기사입력 2014.03.17 23:06 / 기사수정 2014.03.17 23:06

추민영 기자


▲ '태양은 가득히'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윤계상이 자신을 폭행항 김영철을 찾아가 사과를 요구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 9회에서는 정은수(윤계상 분)가 한태오(김영철)의 수하들에게 납치 당해 폭행 당하고 한영원(한지혜)과 떨어지라는 협박을 받았다.

또 한 번 한태오에게 짓밟힌 정은수는 분노로 일그러졌다. 이에 직접 한태오의 집을 찾아가 자신에게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자신도 맞으면 아프고 피도 난다는 것을 강조하며 사람이 사람한테 이러면 안되는데 '잘못했다, 사람취급 안한거 내가 미안했다'라고 사과할 것을 종용했다.

하지만 한태오는 "무모한 것도 정도껏이지"라면서 콧방귀를 뀌었다. 이 모습을 본 정은수는 화가 났다. 이어"사람을 죽도록 패놓고 이천만원 주셨냐? 필요없다"라면서 돈봉투를 내던졌다. 그러면서 "날 왜 이렇게 만들었습니까? 잘못했다고 사과하십시오"라고 다시 한 번 요구했다. 뿐만 아니라 그렇게하면 따님(한영원) 봐서 용서 한 번 해보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한태오는 "백원 짜리도 안되는 놈한테 이천만원이라니. 내가 인심을 너무 많이 썼다"라고 여전히 비아냥 거리며 사과를 거부했다. 결국, 정은수는 용서하지 않겠다고 이를 갈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태양은 가득히' 윤계상, 한지혜 ⓒ KBS2 '태양은 가득히' 방송화면]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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