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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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란" '마이보이' 촬영하면서 결혼하고 아이 낳고 싶어져"

기사입력 2014.03.17 13:11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이태란이 영화 '마이보이'를 촬영하면서 결혼에 대한 생각이 강해졌다고 고백했다.

17일 서울 왕십리 CGV에서 영화 '마이보이'의 언론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에서 이태란은 얼마 전에 결혼했는데 영화에 영향이 있었느냐는 질문을 받고 "재작년에 촬영을 다 끝냈다. 결혼한 지 며칠 안돼서 (촬영 당시) 표현하기는 좀 그랬다. 영화를 찍으면서 빨리 결혼해야겠다. 결혼해서 아이도 낳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이제 이십대 처녀 역할 아닌 아이 엄마 역할도 해야 하는데, 경험을 통해서 '진짜 연기를 해보고 싶다.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는 게 맞다'는 생각을 하면서 촬영한 기억이 났다"고 답했다.

'마이보이'는 사랑하는 아이를 곧 놓아주어야 하는 엄마(이태란 분)의 슬픔, 남겨진 어린 형(이석철)의 상처, 이 가족을 곁에서 지켜보는 이(차인표)의 안타까움을 통해 상처를 어떻게 치유하고 보듬어야 할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가족드라마 영화로, '모차르트 타운', '애니멀 타운', '댄스 타운' 등 '타운 3부작'을 내놓아 주목 받은 전규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4월 10일 개봉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영화 '마이보이' 시사회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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