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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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임명옥의 자신감 “마지막에 기적 이루겠다”

기사입력 2014.03.17 11:31 / 기사수정 2014.03.17 11:38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지난 시즌 최하위에 머물렀던 KGC인삼공사가 아쉬움을 털어내고 플레이오프행 티켓을 얻었다.

KGC인삼공사 주장 임명옥은 17일 오전 강남구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진행된 2013-14시즌 NH농협 V리그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결전을 앞둔 각오를 밝혔다.

지난 시즌 팀 주축선수들의 은퇴로 리그 최악의 성적을 받았던 KGC인삼공사는 비시즌 동안 강도 높은 훈련으로 전력을 다져 플레이오프 진출의 기적을 이뤄냈다.

최하위에서 3위로 껑충 뛰어 올랐다. KGC인삼공사를 두고 ‘기적을 이뤄냈다’는 표현이 쏟아졌다. 하지만 여기가 끝이 아니다. KGC인삼공사는 플레이오프 진출에 만족하지 않고 더 높은 곳을 바라본다.

임명옥은 “우리 팀을 두고 기적을 이룬 팀이라고 언론 등에서 많이 말씀을 해주시는 데 올라와야 하는 자리에 올라왔을 뿐이고, 서 있어야 하는 자리에 서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끝난 게 아니다. 차근차근 단계를 밟고 올라가서 마지막에 기적을 이룬 팀이라는 이야기를 듣겠다”며 굳은 각오를 밝혔다.

한편 프로배구 플레이오프는 20일 여자부 경기를 시작으로 17일간 치러진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KGC인삼공사 임명옥 ⓒ 엑스포츠뉴스DB]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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