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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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여제' 김가영-차유람이 안방으로…'당구의 신', 17일 첫 방송

기사입력 2014.03.17 09:41

김형민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김형민 기자] '당구여제'들의 명승부가 안방으로 찾아갈 예정이다.

글로벌 남성채널 FX는 17일 '당구의 신'을 첫 방송한다. 이 프로그램은 당구계 최고의 명승부들만을 모아 전파에 태울 예정이다. 대한당구연맹회장배, 당구 그랑프리 등 국내 대회 및 세계 당구 월드컵, 아시아선수권대회 등 최고 권위의 당구 결승매치들이 라인업에 포함된다.

당구스타들의 한판 승부들도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숙명의 라이벌, 김가영과 차유람 간의 빅매치를 비롯해 김경률, 조재호, 최성원과 당구커플 박수아-강동국 등의 경기를 직접 만나볼 수 있다.



FX 안동균 편성팀장은 "당구여제 김가영, 차유람 선수가 출전한 '세계 10볼 선수권 대회' 및 '당구 챔피언십'의 성공적인 중계를 계기로 남성 시청자들을 위한 최고의 당구 경기들을 특집을 선보이게 됐다"면서 "당구 4대 천왕이라 불리는 쿠드롱, 브롬달, 딕 야스퍼스 등 유명 선수들의 경기를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남다른 기대감을 보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당구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다가오는 인천아시안게임에서 당구 종목이 빠짐에 따라 올해 흥행에 대한 우려가 다소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당구의 신'이 방영됨에 따라 당구의 저변 확대를 노려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는 평가다.

세계 톱 랭커들이 총출동하는 '당구의 신'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밤 FX를 통해 방송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당구의 신, 차유람 ⓒ FX, 엑스포츠뉴스DB ]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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