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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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로 떠나는 류현진, 17일 콜로라도전서 마지막 점검

기사입력 2014.03.16 18:01 / 기사수정 2014.03.16 18:02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호주 개막전 선발투수로 낙점된 ‘몬스터’ 류현진(LA 다저스)이 콜로라도 로키스를 상대로 최종 점검에 나선다.

류현진은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에서 열리는 2014 메이저리그 콜로라도와의 시범경기에 선발로 등판한다.

오는 23일 호주 시드니의 시드니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열리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정규시즌 개막 시리즈에 등판 예정인 류현진은 콜로라도 타선과 마주해 마지막 실전 점검에 나선다. 류현진을 비롯해 다저스 선수단은 콜로라도와의 경기 후 곧바로 시드니로 출국한다.

시범경기 마지막 등판에서는 투구 수를 85개로 늘려 실전 감각을 키울 예정이다. 류현진은 앞서 3경기에 등판해 11이닝 9피안타 3실점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2.45. 류현진은 3번째 시범경기 등판인 오클랜드전에서 5이닝 3피안타(1홈런) 1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70개였다.

한편 다저스 외야수 칼 크로포드는 호주 원정에 동행하지 않는다. 여자친구의 출산 일정과 겹쳤기 때문. 크로포드와 댄 하렌 등은 미국에 남아 28일 미국 개막전을 준비할 예정이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류현진 ⓒ 엑스포츠뉴스DB]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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