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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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미, 교통사고 후유증 "차에 대한 트라우마 있다"

기사입력 2014.03.14 21:08 / 기사수정 2014.03.14 21:08

정희서 기자


▲ 박주미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박주미가= 교통사고 후유증을 겪는다고 고백했다.

14일 오후 SBS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LG트윈타워에서는 SBS 3D 드라마 '강구이야기'(극본 백미경, 연출 홍성창) 제작발표회가 열려 홍성창PD, 이동욱, 박주미, 신동우, 전하늘이 참석했다.

이날 박주미는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를 묻는 질문에 "차가 고장나서 다른 차로 숙소에서 부산 촬영장으로 이동해야 했다. 눈이 많이 와서 언덕을 오를 때견인차의 힘을 빌어야 했다"고 말했다.

이어 박주미는 "제가 (과거 사고 때문에) 차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다. 그래서 그런지 잊을 수 없는 촬영이었다. 하지만 사고 없이 촬영을 무사히 마쳤다.  설국이 따로 없었다. 정말 좋았다"고 전했다.

박주미는 지난 2012년 10월 KBS1 대하사극 '대왕의 꿈' 촬영을 위해 이동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해 드라마에서 하차해야했다.

한편 2부작인 '강구이야기'는 영덕 강구항을 배경으로 운명적이고도 애틋한 사랑을 펼치는 두 남녀의 이야기를 담는다. 또한 세계 최초 시도되는 3D드라마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오는 29, 30일 밤 8시 45분 방송.

대중문화부 etner@xportsnews.com

[사진 = 박주미 ⓒ 엑스포츠뉴스 DB]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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