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배우 이동욱이 연상의 배우 박주미와 함께 한 소감을 전했다.
14일 오후 SBS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LG트윈타워에서는 SBS 3D 드라마 '강구이야기'(극본 백미경, 연출 홍성창) 제작발표회가 열려 홍성창PD, 이동욱, 박주미, 신동우, 전하늘이 참석했다.
이날 극 중 김경태 역을 맡은 이동욱은 "박주미와 실제 9살 차이가 난다"라며 "그런데 나는 함께 작업했던 누나들이 많다"고 입을 열었다.
이동욱은 "오연수 누나와는 10살 차이였고, 김선아 누나와는 8살 차이였다"라며 "누나들과 함께 많이 해봤기 때문에 부담없이 촬영했다. 또 화면에서는 별로 나이 차이가 없어 보여 좋다"고 설명했다.
한편 2부작인 '강구이야기'는 영덕 강구항을 배경으로 운명적이고도 애틋한 사랑을 펼치는 두 남녀의 이야기를 담는다. 또한 세계 최초 시도되는 3D드라마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오는 29, 30일 밤 8시 45분 방송.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이동욱, 박주미 ⓒ SBS 제공]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