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카' 선미, '보름달' 어쿠스틱 무대…산이 지원사격 '애절 감성'

▲ 선미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가수 선미가 '보름달' 어쿠스틱 버전으로 절절한 감성을 표현했다.

선미는 13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 출연해 '보름달' 스페셜 무대를 꾸몄다.

이날 이날 화려한 꽃무늬 프린트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오른 선미는 담담한 목소리로 '보름달'의 어쿠스틱 버전을 불렀다.

피아노 위에 올라 절절한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던 선미는 이내 무대로 내려와 트레이드마크인 맨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날 블랙 단발 헤어스타일과 빨간 레드립으로 섹시함을 발산했다.

특히 래퍼 산이가 함께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산이는 선미와 대비되는 블랙 스트라이프 슈트를 입고 감성 넘치는 래핑을 선보였다.

선미의 타이틀곡 '보름달'은 몽환적인 분위기가 감도는 브라스와 기타 사운드 리드가 돋보이는 곡으로 뱀파이어를 연상시키는 신비한 이미지를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한편 이날 '엠카'에는 넬, 레이디스 코드, 박수진, 방탄소년단, 백퍼센트, 비투비, 선미, 소녀시대, 씨엔블루(CNBLUE), 씨클라운, 오렌지캬라멜, 투애니원, 투하트, 트로이, 소리얼(SoReal), 허공이 출연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선미 ⓒ Mnet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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