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목동, 임지연 기자] 넥센 히어로즈 외야수 강지광이 시범경기 두번째 홈런을 쏘아 올렸다.
강지광은 13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시범경기에 2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1회말 상대 선발 조조 레이예스와 마주한 강지광은 볼카운트 2-1에서 레이예스의 142km 직구를 밀어쳐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로 연결했다. 비거리 120m.
시범경기 2호포다. 강지광은 지난 8일 두산전에서 유희관을 상대로 솔로홈런을 쏘아 올린 바 있다.
넥센은 강지광의 홈런포를 앞세워 1-0으로 앞서가고 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강지광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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