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소라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가수 이소라가 프리미엄 음감회 '미리 봄'으로 정규 8집을 첫 소개한다.
이소라는 31일 서울 강남구 '마리아칼라스홀'에서 데뷔 후 최초로 프리미엄 음감회 '미리 봄'을 통해 음반 및 음원 사이트 등에서 음감회 참석 이벤트에 당첨된 음악 팬들과 음악 관계자들 앞에서 정규 앨범 수록곡 전곡을 미리 공개한다.
이와 함께 이번 앨범 작업에 참여한 작곡가와 뮤지션들이 참석해 6년에 걸친 음반 작업 과정과 작업 뒷이야기는 물론 각 수록곡에 대한 의미 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소라 8집 '8'은 앨범 콘셉트 및 작품 구상까지 총 6년이 걸린 앨범이다. 녹음 및 후반 작업 기간만 3년이 소요됐고 보컬 및 악기 녹음만 100여 회, 미국과 영국에서 2번의 믹싱과 3번의 마스터링을 했다.
이소라의 새 앨범에는 정지찬, 김민규, 이한철, 정순용 등 유명 가수 겸 작곡가들과 메이트 출신의 정준일, 임헌일 등 신진 뮤지션들이 작곡에 참여했으며 베이시스트 정재일, 드러머 이상민 등 국내 최고 연주자들까지 가세했다.
특히 스팅(Sting), 에릭 클랩튼(Eric Clapton), 비욘세(Beyonce), 머라이어 캐리(Mariah Carey) 등 세계 정상급 가수들과 작업해 온 프랜 캐스컬트(Fran Cathcart)가 믹싱을 맡고, 레이디 가가(Lady Gaga), 마돈나(Madonna), 리한나(Rihanna) 등 해외 유명 가수들의 음반에 참여한 크리스 케링거(Chris Geringer)가 마스터링을 담당해 새 앨범 '8'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소라 8집 '8'은 13일 오후 앨범 수록곡 8곡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하고 전국 온· 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프리미엄 음감회 '미리 봄' 참여 이벤트 역시 13일부터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시작된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이소라 ⓒ 포츈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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