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목동, 나유리 기자] "김영민, 손승락이 지켜줬다. 이 모습을 올해 많이 보고 싶다."
염경엽 감독이 이끄는 넥센 히어로즈가 11일 오후 목동구장에서 열린 시범경기 KIA전에서 8-6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투수진이 무너지며 중반까지 어려운 경기를 했던 넥센은 5회말과 6회말 타선이 살아나며 재역전에 성공할 수 있었다.
경기후 염경엽 가독은 "오늘 6회까지는 올 시즌 우리가 절대 해서는 안되는 경기를 했다. 볼넷이 많았고 실책도 나왔다"고 질책했다.
이어 "하지만 (점수차를) 뒤집고 나서는 지키는 야구가 필요했는데 김영민, 손승락이 지켜줬다. 이 모습을 올해 많이 보고 싶다"고 두 명의 투수를 칭찬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염경엽 감독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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