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추추트레인’ 추신수(텍사스)가 시범경기 첫 장타를 신고했다.
추신수는 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LA 다저스전에서 1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1회 다저스 선발로 나선 잭 리를 상대로 우중간 펜스까지 날아가는 2루타를 때렸다. 이어 3회 무사 1루에선 브라이언 윌슨을 상대로 2루수 땅볼에 그쳤고 6회에도 크리스 페레스를 상대로 2루 땅볼을 때리며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추신수는 7회 짐 아두치와 교체됐다.
안타 1개를 추가한 추신수는 시범경기 타율을 2할(15타수 3안타)로 끌어 올렸다.
한편 텍사스는 1-2로 패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추신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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