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꽃보다 할배 백일섭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꽃보다 할배'에서 백일섭이 소주 때문에 미소 지었다.
7일 방송된 tvN '꽃보다 할배' 스페인 편에서는 스페인으로 출국하는 꽃할배 4인방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일섭은 출국하기 전에 홀로 면세점을 찾았고, 그 곳에서 소주를 구매하려 했다. 신구가 열흘동안 먹을 소주를 다섯병 밖에 가지고 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는 소주를 구입 할 수 없었다. 경유지 파리 공항에서는 액체류 반입을 금지하고 있다는 설명을 듣고 백일섭은 소주를 눈 앞에 두고 뒤돌아서야 했다.
그러나 백일섭은 자신을 부르는 직원의 손짓에 다시 매장으로 향했다. 하늘이 도왔는지 출국일이었던 2월 1일부터 유럽국가에서 액체류 면세품 반입이 허용 된 것.
울상을 지은 채 돌아섰던 백일섭은 결국 환한 웃음을 지으며 소주를 두팩이나 구입 했고, 즐거운 발걸음으로 돌아가 웃음을 선사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꽃보다 할배 백일섭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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