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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셔-코시엘니 부상…아스날, 'A매치 바이러스'에 울상

기사입력 2014.03.07 21:16

김형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아르센 벵거(아스날) 감독이 재발된 A매치 바이러스에 한숨만 쉬고 있다.

벵거 감독은 7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에버튼전(8일)을 앞둔 팀내 상황을 공개했다. 대다수의 선수들이 A매치를 소화하고 돌아왔는데, 로랑 코시엘니, 잭 윌셔가 부상을 달고 돌아왔다.

벵거 감독은 "윌셔보다 우선 햄스트링 부상을 달고 돌아온 코시엘니 상태가 의심스럽다"면서 "그는 프랑스 대표팀 일원으로 A매치에 나서지 못했다. 그 외 다른 모든 선수들은 좋은 몸상태로 복귀했다"고 말했다.

이어 윌셔의 부상을 언급했다. 잉글랜드 유니폼을 입고 덴마크전에 나섰던 윌셔는 발 골절상을 입어 아스날, 잉글랜드의 가슴을 내려앉게 만들었다.

벵거 감독은 윌셔의 시즌내 복귀를 전망했다. 그는 "(시즌 종료까지) 11주가 남았는데 그가 정상적인 훈련을 하려면 6주를 기다려야 한다"면서 "그가 경기에 나설 수 있는 시기는 최대 8주후"라고 말했다.

한편 희망섞인 소식도 함께 전했다. 그동안 부상으로 이탈했던 아론 램지와 킴 칼스트롬이 돌아온다는 이야기였다. 벵거 감독은 "램지는 (복귀까지) 1주일 남았다"면서 "하지만 내가 생각하기엔 다음 두 경기는 그가 돌아오기엔 너무 빠를 것 같고 토트넘전 이후 주말경기엔 가능해야 한다. 칼스트롬 역시 그렇다"고 설명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사진=아르센 벵거 (C) 스카이스포츠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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