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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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식 "父 심근경색으로 사망 후 똑같이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기사입력 2014.03.07 14:20 / 기사수정 2014.03.07 14:20

대중문화부 기자


▲ 이용식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개그맨 이용식이 심근경색으로 쓰러졌던 사연을 털어놨다.

7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봄철 소리 없는 살인자 심장질환' 특집으로 꾸며져 이용식, 하일성, 박광덕이 출연했다.

이날 이용식은 "1997년 5월 8일 아버지가 심근경색으로 돌아가셨다. 그리고 20일 후 나도 쓰러졌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용식은 "아버지를 잃은 슬픔을 매일 술로 달랬었다. 온 몸에 면역력이 약해진 상태에서 샤워하던 중 쓰러져 병원에 실려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용식은 "처음 겪어본 극심한 고통이었다. 뾰족한 뭔가가 심장을 찌르는 느낌이었다"며 "다행히 바로 수술을 받아 살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용식 딸 이수민 씨가 출연해 수려한 외모와 착한 마음씨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용식 ⓒ 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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