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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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2G 연속 안타에 첫 득점까지

기사입력 2014.03.06 07:05 / 기사수정 2014.03.06 07:07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추추트레인’ 추신수(텍사스)가 2경기 연속 안타를 터뜨렸다.

추신수는 6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시범경기에 1번타자 겸 좌익수로 출장해 3타수 1안타를 때렸다.

추신수는 1회말 첫 번째 타석에서 상대 좌완 선발투수 프랜클린 모랄레스의 4구를 받아쳐 중전안타를 기록했다. 이어 추신수는 후속타자 엘비스 앤드루스 타석 때 모랄렉스가 견제 에러를 범한 틈을 타 3루까지 밟았다. 1사 3루 득점찬스서 추신수는 프린스 필더의 중전 적시타에 홈을 밟아 득점까지 올렸다.

3회말 1사에서 두 번째 타석을 맞은 추신수는 모랄레스의 3구 직구를 때렸으나 2루수 직선타로 물러났다. 또 5회말 1사 1루에서 맞은 세 번째 타석에서는 바뀐 투수 타일러 마잭과 마주해 헛스윙 삼진으로 아쉬움을 삼켰다. 이후 추신수는 짐 아두치와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추신수의 성적은 3타수 1안타. 시범경기 성적은 12타수 2안타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추신수 ⓒ 게티 이미지]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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