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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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격시대' 임수향 "김현중과의 멜로라인, 어떻게 될지 나도 궁금해"

기사입력 2014.03.04 15:24 / 기사수정 2014.03.04 15:24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임수향이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이하 감격시대)'에서의 멜로라인에 대해 밝혔다.

임수향은 4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가재월리에 위치한 '감격시대'(극본 박계옥/연출 김정규,안준용) 세트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임수향은 '감격시대'에서 데쿠치 가야를 연기한다. 가야는 신정태(김현중 분)의 아버지 신영출에 의해 아버지를 잃고, 정태에 질긴 복수의 감정과 애정을 가진 채 분노와 갈등을 반복하며 살아가는 캐릭터다.

'감격시대'의 주 배경이 상하이로 옮겨지면서, 이곳에서 다시 재회한 가야와 정태의 멜로 라인에도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임수향은 "신정태와의 멜로라인이 어떻게 진행될 지는 나도 궁금하다"면서 "작가님한테 여쭤봐 주시면 안되나"라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임수향은 "주변에서도 '추노' 이후 이렇게 못 만나는 커플 있냐고 말할 정도다"라면서 자신 역시 앞으로의 스토리 전개가 궁금하다는 뜻을 다시 한 번 전했다.

한편 임수향이 출연하는 '감격시대'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임수향 ⓒ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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