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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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 "'별그대' 중국서 안 될 거라고 생각했다"

기사입력 2014.03.03 18:24

김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배우 박해진이 중국 현지의 '별에서 온 그대' 인기에 대해 예상 못했다고 밝혔다.

박해진은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음식점에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 종방 기념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박해진은 "사실 ('별그대' 중국 현지 인기를) 인터넷 뉴스로만 본 게 전부다"라며 "어쨌든 내가 느끼는 것보다 훨씬 인기가 많다고 들었고 더불어 김수현, 전지현 등의 선배님들도 인기가 많아지셨다고 들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 일정이 3개 정도 있는데 가보면 느낌을 알 것 같다"라고 전했다.

또한 "나는 사실 중국시장에서 ('별그대'가) 안 될 거라고 생각했다. 중국이 보수적인 나라이기 때문에 '외계인'이라는 소재에 대해서 어떻게 받아들일까 생각했고, 중국인들도 이해를 할 수 있을까 했었다"라며 "오히려 한국보다 더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고 극중 치맥, 천송이(전지현 역)의 패션, 도민준(김수현 역)의 헤어스타일 하나 하나까지 난리가 났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박해진은 '별에서 온 그대'에서 극중 천송이를 짝사랑하는 '이휘경' 역으로 분해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 후속작인 '닥터 이방인'(극본 박진우, 연출 진혁)에서  천재 의사 한재준 역을 맡을 예정이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박해진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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