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영화 '위대한 개츠비'의 캐서린 마틴이 생애 세 번째 아카데미 상을 거머쥐었다.
'위대한 개츠미'의 의상을 담당한 캐서린 마틴은 3일(한국 시간) 오전 미국 LA 할리우드 돌비 시어터에서 열린 8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마이클 윌킨슨(아메리칸 허슬), 윌리엄 장(일대종사), 마이클 오코너(인비저블 우먼), 퍼트리샤 노리스(노예 12년)을 제치고 오스카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우아한 걸음거리로 무대에 오른 캐서린 마틴은 "아카데미에게 감사드린다. 25년간 나와 함께 한 팀원과, 내 남편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영화 '위대한 개츠비'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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