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 좋은 시절 이서진 김희선
[엑스포츠뉴스=남금주 기자] '참 좋은 시절' 이서진과 김희선이 함께 밤을 지새웠다.
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극본 이경희, 연출 김진원)에서는 동석(이서진 분)이 다친 해원(김희선)을 큰 병원에 데리고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해원은 검사를 마친 후 다시 동석의 차에 탔다. 해원은 처음 동석이 안전벨트를 매주는 모습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두번째는 달랐다. 해원은 "내도 안전벨트 맬 줄 안다"며 자상한 동석의 손을 거절했다.
또한 해원은 "치료비랑 택시비 나중에 주겠다"며 선을 그었지만, 동석은 "계좌번호 아냐. 핸드폰 번호는 아냐"면서 "나한테 핸드폰 번호 가르쳐주기가 그렇게 싫으냐"고 응수했다.
많이 아팠던 해원은 이내 차에서 잠이 들었고, 동석은 밤새 해원의 곁을 지켰다.
다음 날 아침 해원은 일어나 당황했고, 동석은 해원에게 "몸은 좀 어때 아픈 덴 없어? 잠들어 있어서 못 깨웠다. 집도 어딘지 모르고. 집이 어디냐"고 물었다.
집 위치를 묻는 동석의 말에 해원의 눈빛은 흔들렸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참 좋은 시절 김희선 이서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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