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수신료 인상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방송통신위원회가 KBS 수신료 인상을 가결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달 28일 열린 전체회의에서 KBS의 수신료를 월 4천 원으로 1천 5백 원 인상하는 수신료 조정안을 5명의 위원 가운데 여당 측 의원 3명 찬성, 야당 측 의원 2명의 반대로 가결했다.
이번 수신료 조정안에는 광고를 단계적으로 축소하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이에 따라 KBS는 광고를 2017년과 2018년에 축소해 오는 2019년에는 완전히 폐지해야 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KBS가 인력 감축과 사업경비 절감 등의 계획을 제시해야 하고 인력 운영에 보다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인력 효용성 재검토와 종합적인 자산 재조정도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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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 제공]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