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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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희, '빅맨' 여주인공 확정…강지환-최다니엘과 삼각관계

기사입력 2014.02.28 08:41 / 기사수정 2014.02.28 08:43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이다희가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빅맨'(극본 최진원/연출 지영수)의 출연을 최종 확정했다.

28일 이다희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다희가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돼 출연을 최종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지난 해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와 KBS '비밀'에서 차갑고 독한 연기와 심금을 울리는 눈물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은 이다희는 이번 작품에서 현성그룹 운전기사인 아버지와 현성가에서 함께 자라 똑똑하고 지혜로운 소미라 역을 연기한다.

소미라는 현성그룹 FB(Family business)팀장으로 현성그룹이 지닌 어두운 비밀과 갈등 앞에서 김지혁(강지환 분)에게 연민을 느끼며, 강동석(최다니엘)과 김지혁 사이에서 고민하고 마음 아파하는 따뜻한 여인이다.

특히 이다희는 극중 어려서부터 선망의 대상이었던 강동석과 김지혁의 사랑을 동시에 받는 새로운 캐릭터로 연기변신에 도전하는 것이어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스타일리시한 매력으로 입고 나온 옷, 가방, 패션잡화, 화장품 등을 '완판'시키는 저력을 과시했던 이다희가 이번 '빅맨'으로 연기 변신과 새로운 스타일 시도의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한편 '빅맨'은 가진 것 없는 쓰레기 삶을 버리고 대한민국 새로운 경제리더가 되고자 하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다희가 출연을 확정한 '빅맨'은 '태양은 가득히'의 후속으로 오는 4월 14일 첫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이다희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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