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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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애 "NG 없는 이유? 배우의 자존심"

기사입력 2014.02.25 11:20

대중문화부 기자


▲ 김희애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김희애가 NG를 내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24일 방송된 SBS '기쁘지 아니한가, 힐링캠프'에서는 영화 '우아한 거짓말'로 21년 만에 스크린 복귀를 앞두고 있는 김희애가 출연해 솔직하고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김희애는 NG를 내지 않는 이유에 대해 "현장에서 스태프들에게 폐 끼치기 싫었다. 드라마는 바쁘게 돌아가기 때문에 계속 NG를 내면 수십명의 스태프들이 고생한다"고 밝혔다.

이어 "NG를 잘 내지 않는데 이것이 자존심 문제인 것 같다"라며 "칭찬받는 것보다는 폐를 끼치는게 너무 싫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성유리는 "나도 NG를 잘 내지 않는다. 그런데 나중에 방송에서 연기한 것을 보면 엉망진창이다"라고 셀프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희애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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