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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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격시대' 김현중 투신 변신 무게 더할 새 OST, 20일 정오 공개

기사입력 2014.02.20 10:37 / 기사수정 2014.02.21 12:55



▲감격시대 김현중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수목 특별기획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이하 감격시대)'의 새로운 OST가 20일 정오에 공개된다.

'감격시대'(극본 박계옥/연출 김정규,안준용)의 새로운 OST 두 곡은 20일 정오 온라인 사이트 멜론을 통해 정식으로 출시된다.

지난 19일 방송된 '감격시대' 11회에서 상하이 시대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 가운데, 이번에 공개되는 OST 두 곡은 강렬한 비트가 돋보이는 록으로, 투신으로 본격적으로 성장해 갈 신정태(김현중 분)의 격투 장면과 어우러질 것으로 보여 관심이 커지고 있다.

첫 번째 곡은 남성 2인조 그룹 제이투엠의 'Good Day to Die(굿 데이 투 다이)'로, 김형석이 작곡하고 기타리스트 샘리가 편곡과 세션을 맡았다.

제이투엠은 지난해 10월 KBS '불후의 명곡' 최진희 편에서 우승한 바 있는 실력파 남성 2인조 그룹으로 이번 OST를 통해 경쾌한 록에 도전하게 됐다. 제이투엠의 풍성한 보컬과 샘리의 질주하는 듯 한 연주는 금세 곡에 빨려 들게 만든다.

또 지그재그노트(ZigZagNote)가 만든 로시의 '길'은 일렉트로닉과 강한 비트가 절묘하게 조화돼 사이키델릭한 록 사운드를 선사한다. 지난 10회의 엔딩 곡으로 삽입되며 궁금증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길'은 잔인한 세상을 향해 외로운 싸움을 벌여 나갈 정태의 모습을 형상화한 곡으로 호소력 짙은 로시의 보컬과 강력한 연주가 가슴을 때린다.

앞서 공개된 임재범의 'Destiny(운명)'와 김건모의 '멍'이 발라드로 드라마에 애절함을 더했다면, 이번에 발표된 두 곡의 OST는 드라마에 강력한 록 사운드를 더하며 투신으로 성장하기 위한 정태의 분투와 함께 드라마에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감격시대' 12회는 20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레이앤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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