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OA 설현 '호텔킹'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걸그룹 AOA 설현이 MBC 새 주말드라마 '호텔킹'에 합류한다.
19일 설현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설현은 SBS 드라마 '못난이 주의' 막내 딸 공나리 역에 이어 '호텔킹'의 부잣집 외동딸 이다배 역에 낙점됐다.
설현이 맡은 이다배는 극 중 '호텔 씨엘'의 부회장 이중구(이덕화 분)의 외동딸로 천성이 착하고 맑은 한없이 사랑스러운 캐릭터다. '못난이 주의보'의 공나리로 안방극장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국민 막내딸'로 등극한 설현은 '호텔킹'을 통해 개념 충만한 부잣집 외동딸로 변신한다.
'호텔킹' 관계자는 "설현의 맑고 사랑스러운 이미지가 캐릭터와 잘 어울린다고 판단, 만장 일치로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설현은 2012년 KBS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에서 이보영 미니미, 서은수 역으로 첫 연기 데뷔했으며, 데뷔와 동시에 특유의 맑고 사랑스러운 마스크로 숱한 러브콜을 받아왔다..
한편, '황금무지개' 후속으로 방송되는 '호텔킹'은 '신들의 만찬', '황금물고기' 등을 집필한 조은정 작가와 '오늘만 같아라'를 연출한 김대진 PD가 의기투합한 드라마로 다음달 29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AOA 설현 ⓒ FNC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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