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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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 "우리의 음악, 좋아서 하는 만큼 대중적이라 생각"

기사입력 2014.02.18 09:38 / 기사수정 2014.02.18 09:38

김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록밴드 넬이 대중성과 온라인 음원 차트에 관한 생각을 밝혔다.

넬은 지난 13일 서울 마포구 홍대의 한 카페에서 기자들과 만나 새 앨범 'Newton's Apple' 음악감상회를 열었다.

이날 넬의 김종완은 "록 밴드의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고 하는데 거의 아예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라며 "우리끼리 항상 하는 이야기가 대중성이라는 건 알 수 없는 것이라는 거다. 대중성에 관한 고민보다는 우리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이 다른 사람의 마음 역시 움직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음원차트나 대중성을 위해 우리가 노력할 수 있는 부분은 많이 없다. 우리는 우리가 하는 음악이 대중적이라고 느낀다. 우리가 좋아서 하는 음악이기 때문이다. 이번 앨범 역시 대중적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넬은 18일 자정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7일 발매되는 'Newton’s Apple'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Newton’s Apple'의 21곡은 그동안 나온 'Gravity Trilogy' 시리즈가 또 하나의 새로운 작품집처럼 모아진 앨범으로 알려져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넬 ⓒ 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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