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반환점을 돈 소치동계올림픽이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는 가운데, 쇼트트랙 남자부 500m 예선 조가 발표됐다.
18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7시 15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소치올림픽 쇼트트랙 남자부 500m 예선전이 펼쳐진다. 한국 대표팀 중에서는 이한빈(25·성남시청)과 박세영(20·단국대)이 출전한다.
박세영은 1조에서 가장 먼저 레이스를 펼친다. 비카노프 블라디스라프 (이스라엘), 사카시타 사토시(일본), 피에르 보다(호주)가 박세영과 함께 1조에 속했다.
지난 15일 1000m 준결승에서 실격패했던 이한빈은 3조에 속했다. 유리 콘포토라(이탈리아), 왕하오량(중국), 에두아르도 알바레즈(미국)가 함께 레이스를 펼친다.
한편 중국의 한티안유는 4조, 미국의 J.R 셀스키는 7조, 캐나다의 찰스 해믈린은 마지막 8조에 이름을 올렸으며 러시아의 안현수(러시아명 빅토르안)는 아이다 베카노프(카자흐스탄), 존 엘레이(영국), 조던 말론(미국)과 함께 5조에서 레이스를 펼친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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