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안정환, 첫 여행 소감 "왜 진작 이런 여행을 안 떠났을까"

▲ 아빠 안정환, 첫 여행 소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안정환이 '아빠 어디가' 첫 번째 여행 소감을 밝혔다.

16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2'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경북 안동의 천주마을로 여행을 떠난 아빠와 아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정환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첫 여행을 마친 소감을 들려줬다. 안정환은 "왜 진작 이런 여행을 안 떠났나 싶었다. 굉장히 좋았다"고 얘기했다.

이어 안정환은 "아들과 누웠는데 서먹하고 무슨 말을 해야 하나 싶더라. 내가 여태까지 얼마나 못해줬는지 알았다. 스스로 한심하다"고 아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안정환은 "다음 여행에서는 심심하지 않게 해주고 싶다"고 덧붙이며 아들 안리환 군에게 좋은 아빠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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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아빠 어디가2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