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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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올림픽] 스키점프 최흥철·최서우 결선 진출

기사입력 2014.02.15 03:39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스키점프 대표팀 최흥철과 최서우가 소치동계올림픽 개인전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김현기와 강칠구는 아쉽게 탈락했다.

최서우는 15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러스키 고르키 점핑 센터에서 펼쳐진 소치올림픽 스키점프 남자 개인전 예선전에 출전해 117m를 뛰어 총점 97.7점을 받아 결선 진출 티켓을 손에 쥐었다. 경기에 나선 51명의 선수 중 29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최흥철도 최서우와 함께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116m의 거리를 기록한 최흥철은 총점 88.6점으로 결선 진출에 성공한 40명 중 37번째 좋은 성적을 남겨 결선에 진출했다.

반면 총점 80.3점을 기록한 김현기와 78.8점을 기록한 강칠구는 예선을 통과하지 못했다.

한편 예선 1위는 오스트리아의 미카엘 헤이베크가 124.8의 점수로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2위는 이토 다이키(122점·일본), 3위는 시미즈 리루시(120.4점·일본)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스키점프 남자 개인전 결선 1라운드는 16일 오전 2시30분 부터 시작된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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