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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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윤석민, 첫 자체 홍백전서 하영민 상대로 '결승타'

기사입력 2014.02.14 13:36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가 첫 자체 홍백전을 갖고 실전 감각 쌓기에 들어갔다.

넥센 구단은 14일 미국 애리조나에서 실시한 자체 홍백전 결과를 전했다. 7이닝 경기로 치러진 이날 홍백전에서는 홍팀이 윤석민의 결승 1타점 2루타에 힘입어 승리했다.

홍팀은 선발로 금민철을 내세웠다. 금민철은 2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직구와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 던질 수 있는 구종은 전부 시험했다. 금민철에 이어 두 번째로 등판한 김대우는 2이닝 2피안타 무실점에 성공했다.

백팀 선발투수는 배힘찬. 그는 2이닝 2피안타 4탈삼진으로 경기를 마쳤다. 백팀 네 번째 투수로 나선 신인 하영민은 1이닝 2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초구 스트라이크를 꽂는 배짱과 공격적인 투구가 돋보였다.

결승타는 윤석민이 날렸다. 7회 대타로 출전한 윤석민은 하영민의 직구를 우중간 2루타로 연결했다.

넥센은 15~16일까지 총 3차례 자체 홍백전을 치를 예정이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넥센 히어로즈 ⓒ 넥센 히어로즈 구단 제공]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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