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서영원 기자] 고쿠보 히로키 감독이 이끄는 일본야구대표팀이 오는 11월 메이저리그 선발팀과 격돌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야구기구(NPB)는 지난 ‘제1회 사무라이재팬 회의’를 통해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세부 협의만 남아있는 상태라며 11월 메이저리그 선발팀과 평가전을 예고했다.
일본 현지에서는 구체적인 일정이나 경기수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과거 흥행에 성공했던 미일슈퍼게임 처럼 시리즈로 치를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보고 있다.
일본야구대표팀의 고쿠보 감독은 이와 관련해 “(메이저리그 선발팀과 평가전이 확정된다면) 충분히 대비하겠다”라고 덤덤한 반응을 드러냈다.
한편 올해 일본야구대표팀은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사회인-대학 선발팀과 내년 개최 예정인 IBAF(국제야구연맹) 2015 프리미어12에 참가할 프로-아마 선발팀으로 나뉘어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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