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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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민 행선지는 볼티모어? 모자 쓰고 '브이'

기사입력 2014.02.12 13:11 / 기사수정 2014.02.12 20:57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는 윤석민이 근황을 전했다.

윤석민은 1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짜잔’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윤석민은 볼티모어 오리올스 모자를 쓰고 있다.

윤석민의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는 1월 말 “10일 안에 윤석민의 행선지가 결정될 것”이라고 공언했지만, 아직까지 윤석민의 행선지는 드러나지 않았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윤석민이 볼티모어 모자를 쓴 근황 사진을 전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볼티모어는 윤석민에 꾸준하게 관심을 보인 팀이다. 윤석민은 지난 1월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관계자가 보는 앞에서 불펜 투구를 했다.

또 볼티모어 지역지 'MASN(Mid-Atlantic Sports Network)'는 지난 8일 인터넷판을 통해 “윤석민의 어깨 상태가 괜찮다면 볼티모어가 그를 영입할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스포츠부 sports@xportsnews.com

[사진 = 윤석민 ⓒ 윤석민 트위터]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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