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날씨, 낮까지 3~4㎝ 눈이 더 올 것으로 예상

▲ 울산날씨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부산과 울산에 많은 눈이 내려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10일 부산과 울산지역에 눈이 내리면서 일부 도로가 통제되고 차들이 거북운행을 하면서 출근길 시민의 불편이 이어졌다.

또한 직장인들은 폭설로 인해 승용차 운행을 포기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버스 정류장은 이른 아침부터 북새통을 이뤘고, 차량을 이용한 이들은 가다서기를 반복하며 거북이 운행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북구 마우나리조트, 북구 신천동 군부대 앞, 동구 주전삼거리, 울주군 상북면 운문재 전 구간 등 도로 4곳이 통제돼 교통체증을 가중시켰다.

이날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SK, 에쓰오일 등 지역 주요 기업체들은 출근시간 연기 없이 대부분 정상 운행했다.

울산시와 울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10일 오전 9시에 9㎝의 눈이 쌓였고, 이 때문에 북구 마우나리조트와 동구 주전교차로, 울주군 상북면 운문재 구간에서 차량을 통제했다.

한편, 울산기상대는 오늘(10일) 낮까지 3~4㎝ 눈이 더 올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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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폭설이 내린 풍경(기사와 관련 없음) ⓒ 엑스포츠뉴스 DB]

대중문화부 추현성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