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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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정준영, 돈 없어서 길거리 공연 '처량'

기사입력 2014.02.09 19:32 / 기사수정 2014.02.09 19:33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가수 정준영이 돈이 없어서 길거리 공연을 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3'는 서울 시간 여행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정준영은 차태현과 팀을 이뤄 남산 팔각정으로 향해 열정을 표현한 사진을 찍어야 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남산에 도착한 정준영과 차태현은 예상치 못한 사실에 당황했다. 케이블카 가격이 생각보다 비쌌기 때문.

결국 돈을 벌기 위해 즉석에서 정준영의 길거리 공연이 진행됐다. 정준영은 기타를 들고 라디오헤드의 'creep'을 열창했다.

정준영의 열창에 시민들이 지갑을 열기 시작했다. 심지어 어린 아이들도 코 묻는 돈을 꺼내며 정준영과 차태현 앞에 놓인 바구니 안에 넣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정준영, 차태현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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