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표창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무한도전'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가 출연했다.
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무도 탐정 사무소 특집으로 진행된 가운데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가 출연해 탐정 아카데미 수업을 진행했다.
이날 표창원은 멤버들에게 탐정의 자질에 대해 교육했다. 그는 실제 사건을 재구성한 추리 상황극과 관찰력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매서운 눈빛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표창원이 탐정이 갖춰야 할 자질을 설명하던 중 갑자기 정체불명의 한 남자가 촬영 현장에 난입했다. 알고 보니 관찰력 테스트였다. 멤버들은 잠깐 나왔다가 사라진 그 남자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습을 기억해야 했다.
표창원은 테스트를 마친 뒤 멤버들에게 집요한 추궁을 하기 시작했다. 특히 유재석에게 다가가 매서운 눈빛으로 버럭해 유재석을 당황케 했다.
범죄심리학자 표창원은 국내 최초 프로파일러로 미국 프로파일러 협회 회원이다. 표창원은 1989년 경찰대학 졸업과 동시에 경찰관에 임용돼 1999년까지 경찰로 근무했다. 1998년부터 광운대학교 한국외국어 대학교 등에서 범죄심리학 교수를 역임했고, 지난 2012년 경찰대학 교수로 재직하다 그해 사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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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무한도전 표창원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